승소사례

직접 쥐를 넣고 빵집에 덮어씌운 남성… 징역 1년 6개월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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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피고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제과점의 경쟁업체를 음해할 목적으로, 직접 조리되지 않은 제과 제품에 살아 있는 쥐를 넣은 뒤, 해당 제품이 경쟁 업체의 제품인 것처럼 가장하여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언론 인터뷰까지 자청해 “○○제과 제품에서 쥐가 나왔다”는 식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였고, 이에 따라 피해 업체는 매출 급감, 고객 불신, 브랜드 훼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사 결과 피고인의 자작극이 드러났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은 고려했으나, 계획성과 악의성, 사회적 파장 등을 중대하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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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변호사의 대응전략

의뢰인은 사실무근의 조작 사건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무너지고, 실제로 수개월간 정상 영업이 어려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사건 초기에 의뢰인은 ‘설마 진짜 쥐가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의심과, 자칫 대응이 역효과를 낼까 우려하여 고소를 주저했지만, 저는 신속히 대응할 것을 권유드렸습니다. 내부 위생 점검 기록, CCTV 자료, 공정 흐름도 등 객관적인 증거를 기반으로, 쥐가 해당 업체 제품에서 유입될 수 없는 구조임을 논리적으로 소명했고, 피고인의 게시물 작성 및 언론 인터뷰 시점과 내용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여 고의성과 기망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를 통해 법원이 계획적 범행임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결국 실형 선고를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신뢰가 걸린 사안일수록 즉각적이면서도 정밀한 법적 대응이 중요하며, 저는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과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두 가지 모두를 이끌어내는 전략에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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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결과 -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 6개월 합의금 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