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서 벌어진 시비… 폭행 혐의 ‘무죄’로 종결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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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피고인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던 중, 승강장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불법촬영을 의심받아 시비가 붙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상대방은 갑작스럽게 피고인을 몰아붙이며 소리를 질렀고, 피고인은 억울한 오해를 풀기 위해 피해자의 팔을 붙잡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뒷걸음질치며 중심을 잃고 넘어진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고, 피고인은 곧바로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형사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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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변호사의 대응전략
저는 초기부터 사건 당시의 정황이 명확히 드러난 CCTV 영상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영상에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의도적으로 밀거나 강하게 당기는 장면은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고인이 당황한 채 상황을 설명하려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의 접촉은 상황을 해명하려는 의도였고, 피해자의 넘어짐은 우발적 상황이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법원은 고의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작은 충돌도 무고의 위험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저는 억울한 분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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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결과 -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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